속옷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    

평소 늘 함께하지만 단 한~~~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속옷 !
속옷은 소재와 기능에 따라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기때문에 삶고 세탁기에 돌린다고
오래 입을 수 있는게 아니랍니다. 그렇담 속옷의 수명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?  

브라 수명기간 : 6개월 ~ 1년


브라도 화장품이나 음식처럼 소모품에 속하기때문에 수명이 있답니다. 주인이 어떻게



관리해주냐에 따라 보존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. 보통은 6개월정도로 브라를 착용하고



새 브라로 입어주시는게 좋구요, 손빨래로 조물조물 잘 관리가 된 경우 1년정도 입으면 좋답니다.






6개월~1년이 지난 브라는 입으면 안되냐구요? 입으셔도 상관없어요.



하지만 수명이 다한 브라는 형체는 남아있고 기능을 다해버렸기때문에 입으나마나라는 불편한 진실.

　수명을 다한 브라는 이렇게 변해요.

　[ 컵이 찌그러져요 ]
　멀쩡하던 브라가 어느 순간부터 흐물흐물 거리기 시작했다면
　컵눌리는 현상을 의심해봐야한답니다.  브라컵 안에는 1~3cm의
　스펀지가 들어있기때문에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스펀지는
　 이미 눌려있을 확률이 99.9%!
　시간이 지나면 원단이 헤이해져 눌린 스펀지가 보이겠죠?

　[ 변색이나 오염이 심해져요 ]
　브라는 단 한번의 세탁에도 쉽게 자극을 받는 소모품이구요.
　자주 입을 수록 헤진다는 건 쉽게 아실꺼에요. 특히 속옷은 레이스처럼
　특수한 원단을 많이 쓰기때문에 잘 관리되지 않으면 쉽게 헤진답니다.
　시간이 지나면 색상이 변해버리는 불상사가 !

　[ 와이어가 뒤집히는 것처럼 제품 변형이 와요 ]
　브라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와이어 !
　속옷마다 똑같은 와이어가 들어가져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
　와이어의 기능에 따라 착용감, 커버력 등등 모두 달라진답니다 !
　옆 사진처럼 브라 수명이 다한 브라는 와이어가 뒤집히거나 삐뚤어져서
　착용 시 불편함은 물론이고 지속되면 가슴 모양도 이상해진답니다 !

→ 이젠 이렇게 세탁해주세요 !
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으로 조물조물 세탁해주는게 가장 좋답니다.
합성 세제나 표백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세제여야 원단의 헤짐이나 기능 손상을 최소화시킨답니다.
손세탁만으로도 브라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사실, 꼭 잊지마세요 !

팬티 수명기간 : 6개월 미만
팬티는 브라보다 더욱 자주 갈아입는 속옷이기때문에 자주 세탁을 하기때문에 브라에 비해 수명이 짧은 편이예요.
팬티도 역시 브라처럼 손세탁으로 조물조물 세탁해주는 것처럼 잘 관리해줄 경우 조금 더 오래 입으실 수 있어요.

평소 입는 팬티를 착용해보세요.

ㆍ 팬티가 흐물흐물 신축성이 없고 많이 늘어났을 경우
ㆍ 원단의 오염이 심할 경우
ㆍ 찢어지거나 스크래치처럼 상처가 났을 경우

수명이 다한 팬티는 힙라인도 예쁘지 않을 뿐더러 골반쪽의 림프선에도 자극을 주어 건강에도 좋지않아요
가급적이면 새로운 팬티로 교체해주실 것을 완전.완전 권장해드려요 =)

 [ 팬티 수명이 다했을 때 힙라인 ]　　 [ 쫀쫀한 팬티는 힙라인도 예쁘게 ! ]

→ 이젠 이렇게 세탁해주세요 !

100% 코튼 소재의 팬티면 세탁기에 넣고 빨아도 괜찮지만 다른 세탁물과 섞일 경우
손상이 많이 갈 수 있으니 단독세탁해주시구요, 손으로 조물조물 비벼 빨아도 괜찮답니다.

레이스 팬티나 특수한 원단의 팬티인 경우 반드시 손세탁으로 가볍게 문질러주시구요.
레이스가 없는 부분만 담궈 살균 표백해주셔야한답니다 =)

다음 포스팅에는 A/S로 속옷 수명을 연장 할 수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=) 히힛!

기대 많이 해주세요 ♥